원본링크 : https://www.reddit.com/r/arduino/comments/1ppzv6o/arduino_desk_setup/

Desk Station: Arduino Mega 기반 개인 환경·수면 관리 스테이션

0️⃣ 소개 – 이 프로젝트는 어떻게 쓰였고, 왜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이 프로젝트는 Arduino Mega 2560을 중심으로 책상 위에서 상시 동작하는 개인 데스크 스테이션을 구현한 사례다.
알람 시계, 온·습도 모니터링, 수면 상태 판단, RTC 기반 시간 제어, LCD UI까지 모두 로컬 MCU 내부 로직만으로 완결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기능을 많이 붙였다”에 그치지 않고

시간(RTC) + 행동(PIR) + 환경(DHT) 을 조합해

사용자의 상태(깨어 있음 / 수면 중) 를 추론하는 구조를 취한다.

의도적으로 클라우드나 앱 연동을 배제하고,
Ethernet(W5500)을 확장 포인트로만 남겨둔 점이 오히려 이 프로젝트를
👉 기술 선택의 기준(reference) 으로 삼을 수 있게 만든다.

① 비교 – 기존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

기존 데스크 시계 / 알람 방식

단순 RTC + 알람

사용자 행동과 무관

정해진 시간에 울리고 끝

일반 IoT 수면 트래커 대안

WiFi 기반

클라우드 의존

개인 데이터 외부 전송

이 프로젝트의 구조적 선택

MCU 로컬 로직 중심

RTC 기반 시간 판단

PIR 기반 행동 감지

네트워크는 필수 요소가 아닌 확장 요소

👉 즉, “인터넷이 없어도 의미가 있는 시스템” 을 먼저 만든 뒤
👉 필요할 때만 Ethernet을 얹는 구조 를 택했다.

② 핵심 구조 요약 (How it is designed)

하드웨어 구성

MCU: Arduino Mega 2560

Network (확장): USR-ES1 W5500 Lite

Sensor: DHT11 (온·습도), PIR (움직임 감지)

Time: DS1307 RTC

UI: 16×2 LCD

Output: Passive Buzzer

소프트웨어 구조

RTC → 시간 기준선(reference time)

PIR → 사용자 활동 여부

millis() → 비차단 타이머 로직

enum / flag 기반 상태 추적

Display 상태

Alarm 상태

Sleep 상태

LCD는 일정 주기로 화면을 순환하며

현재 환경

최소/최대 기록

날짜/시간

마지막 수면 시간
을 표시한다.

③ 이 구조가 갖는 기술적 의미

Because
시간(RTC)은 절대 기준을 제공하고,
PIR은 사용자 행동의 최소 신호를 제공하며,
이 둘을 결합하면 “사용자가 자고 있는가?” 라는 상태를
외부 서버 없이도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점

네트워크 장애와 무관

전원 재부팅 후에도 상태 복원 용이

개인 데이터 로컬 보존

트레이드오프

PIR 기반 수면 판단은 정밀하지 않음

단일 센서로는 오탐 가능성 존재
→ 그러나 구조적으로 센서 교체·추가가 쉬움

④ WIZnet / Ethernet 관점에서의 해석

이 프로젝트에서 W5500은 “지금 당장 필요한 부품”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올바른 위치에 배치된 확장 포인트다.

MCU는 판단과 제어에 집중

W5500은 네트워크 통신만 담당

하드웨어 TCP/IP 오프로딩으로
→ 수면 판단, 알람 로직에 MCU 자원을 온전히 사용 가능

향후:

로컬 웹 대시보드

설정 페이지(/alarm, /sleep)

상태 조회(/status)

를 구현해도 기존 로직을 거의 수정하지 않아도 된다.

⑤ 확장 가능성 및 활용 시나리오

이 프로젝트는 단일 예제가 아니라 재사용 가능한 패턴이다.

확장 시나리오

개인 데스크 환경 관리 장치

오프라인 동작이 필요한 알람 시스템

로컬 네트워크 기반 상태 모니터 노드

치환 가능성

DHT11 → DHT22 / SHT 계열

PIR → 초음파 / mmWave 센서

Arduino Mega → RP2040 + W5500

구조는 유지되고, 부품만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