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 of Tenere
Tree of Tenere
1. What is the Tree of Ténéré? (작품 개요)
Tree of Ténéré는 2017년 버닝맨(Burning Man)에서 처음 공개된
4층 높이(약 11m)의 초대형 인터랙티브 LED 나무 설치물이에요.
이름은 실제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에 있던,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나무”로 불리던 **테네레의 나무(Tree of Ténéré)**에서 따왔고,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은 생명의 상징”을 디지털 아트로 다시 구현한 작품입니다.
주요 아티스트/팀:
기획/제작: Zachary Smith
공동 리드 아티스트: Alexander Green (Symmetry Labs), Mark C. Slee
인터랙션/커뮤니티: Patrick Deegan
아트·조형 협업: Studio Drift (네덜란드)
간단히 말해,
“사막 한가운데에 세운,
3D로 올라가서 직접 올라타고 놀 수 있는,
10만 개가 넘는 LED로 이루어진 생명 나무”
라고 보면 됩니다.
2. Physical Structure & Specs
크기
높이: 약 36피트(11m 정도)
폭: 4층 건물 정도의 캐노피(그늘)
동시에 60명 이상이 나무 위에 올라탈 수 있을 만큼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설계
잎/LED 수
잎(leaves): 약 25,000개
각 잎당 LED: 7개
전체 LED: 약 175,000개 (자료에 따라 140,000–175,000개로 표현되지만, 공식 아트 기사·어워드 쪽에서는 175k 언급이 많음)
재료
구조물: 강철, 알루미늄, 파이버 튜브
표면: 수작업으로 조형한 폴리에스터/수지, 페인팅된 “나무 껍질”
잎: 자체 개발한 몰드형 폴리우레탄 + 유리 비드(Glass beads)로 빛 확산
특징
실제 나무처럼 생긴 하이퍼리얼리즘 조형 + 완전한 climbable 구조
밤이 되면, 잎 속에 숨겨진 LED들이 살아 움직이듯 발광
3. Light & Interaction – 어떻게 반응하는 나무인가?
3-1. Animation / Software Structure (애니메이션/소프트웨어 구조)
Tree of Ténéré의 “두뇌”는 **LX Studio 기반 애니메이션 엔진(Tenere)**입니다.
LX Studio: Processing 위에서 돌아가는 오픈소스 LED 아트 프레임워크
Tenere 엔진:
나무 3D 구조(25,000개 잎 위치)를 모두 매핑
시간·공간을 기준으로 LED 패턴을 계산
여러 개의 인풋(음악, 센서, MIDI 등)을 동시에 받아 패턴에 반영
Studio Drift와 Symmetry Labs 팀이 함께,
새 떼·곤충 떼처럼 움직이는 “Light Flock(빛의 떼)” 알고리즘을 만들어
LED 잎 전체에 군무 같은 패턴이 흐르도록 구성했어요.
밤에 나무 밑에 누워서 위를 보면,
색과 패턴이 파도처럼, 혹은 새 떼처럼 캐노피 전체를 돌아다니는 느낌.
3-2. Sensors & Interaction (센서/인터랙션)
Tree of Ténéré의 핵심은 **“관객이 나무를 조종한다”**는 점입니다.
사용된 인풋들:
라이브 오디오 / 음악 (DJ, 밴드, 오케스트라)
MIDI 키보드, 컨트롤 서페이스
심박 센서(Heart-rate)
Muse EEG 헤드셋(뇌파)
관객의 움직임, 춤, 제스처 등
구체적으로:
사람들에게 Muse EEG 헤드셋을 씌워 뇌파·움직임을 측정하고,
심박 계측기를 통해 심장 박동을 가져오고,
이 데이터를 Python/OSC 스트림으로 LX Studio에 전달해서
→ 나무의 빛 패턴이 해당 사람의 상태, 그룹의 동기화 정도에 따라 바뀌도록 설계했습니다.
Studio Drift 설명에 따르면:
나무에는 세 개의 “빛 떼(light flocks)”가 있고,
각각 세 명씩, 총 아홉 명이 Muse 헤드셋을 쓰고 “자기 떼”를 제어함
각 떼는 사람들의 뇌파·리듬에 따라 움직이다가,
사람들이 호흡·리듬을 맞추면 → 세 떼가 하나의 거대한 스웜으로 합쳐짐
이 연출을 통해 “개인과 집단의 동기화, 자유와 집단 사이의 긴장” 같은 메시지를 시각화합니다.
4. WIZnet’s Role
PC / Show Engine 층
LX Studio(Tenere)에서 25,000잎(또는 4,800픽셀) 전체 색상을 계산
“0번~N번 픽셀은 이 색으로!”라는 데이터를 네트워크 패킷(UDP/TCP) 으로 만들어서 전송
네트워크 층 (스위치 + W5500들)
이더넷 스위치가 패킷을 각 Branch Controller로 뿌려줌
각각의 브랜치 컨트롤러는 “LED 수천 개를 담당하는 네트워크 노드”
이렇게 여러 노드를 이더넷 스위치로 묶어 25,000잎 / 175,000 LED를 분산 제어
Branch Controller마다 W5500이 붙어 있어서
→ 이더넷 프레임 수신
→ TCP/UDP/IP, ARP 같은 걸 하드웨어로 처리
→ MCU가 읽을 수 있는 버퍼에 데이터 저장
Branch Controller 층 (MCU + W5500)
MCU(Bluepill / Teensy)가 W5500의 버퍼에서 데이터를 읽음 (SPI)
“나는 600~1199번 픽셀 담당이니까 이 부분만 내 LED로 뿌려야지” 하고
FastLED / OctoWS2811로 여러 줄 LED 스트립을 실시간 출력
LED 층
WS2812/WS2815/커스텀 잎 모듈 등으로 실제 빛이 나옴
그러니까 Tree of Ténéré는 예술 작품이자 동시에:
“MCU + W5500 브랜치 컨트롤러 여러 개를 네트워크로 묶어서
초대형 LED 설치물을 구동한 대표 사례” 이기도 한 셈이에요.
5. Message & Afterlife
5-1. Symbolism & Story
원래 Tree of Ténéré는 사하라 사막에 홀로 서 있던 300년 된 아카시아 나무로,
주변 400km 사막 한가운데서 유일한 나무였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나무”라 불렸어요.
1973년에 트럭 사고로 쓰러진 뒤, 지금은 금속 조형물로 자리만 남아 있음.
이 이야기를 가져와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버티는 생명력과 회복력의 상징
고립과 연결, 외로움과 공동체라는 감정을
디지털 LED 나무로 다시 표현한 게 Tree of Ténéré 작품입니다.
5-2. After Burning Man (Burning Man 이후)
2017년 버닝맨에서 처음 선보인 뒤,
이후 구조를 재개발해 미국 텍사스 댈러스(Deep Ellum 지역)에 영구 설치 버전으로도 재탄생했습니다.
페스티벌용 일회성 작품이 아니라:
도시 속 퍼블릭 아트로까지 이어진, 꽤 장기적인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어요.
6. One-line Summary (WIZnet Maker 관점에서)
Tree of Ténéré는
사하라의 전설적인 나무를 모티브로 한,
25,000 잎 / 175,000 LED의 climbable 인터랙티브 나무 조형물이고,
음악·뇌파·심박에 반응하는 실시간 라이팅 엔진(LX Studio) 위에,
여러 개의 MCU + W5500 이더넷 브랜치 컨트롤러로 구현된
초대형 분산 LED 시스템이다.
